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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공소서

『황석공소서(黃石公素書)』는 『황제음부경(黃帝陰符經)』, 『제갈량심서(諸葛亮心書)』와 더불어 삼종비기(三種秘記)라 불린다. 그 글은 지극히 간략하지만, 그 뜻은 실로 깊다. 단순한 것이 강하다는 것은 바로 「素書」를 이른 말이다. 「素書」에는 처세의 격언과 심원한 진리가 내포되어 있다. 「素書」를 통하여 무한한 덕과 인품을 기르는 동시에 어느 분야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청산(靑山)처럼 여여부동(如如不動)하고 백운(白雲)처럼 자유자재(自由自在)한 삶을 바로 「素書」에서 얻을 것이다.
『황석공소서(黃石公素書)』는 『황제음부경(黃帝陰符經)』, 『제갈량심서(諸葛亮心書)』와 더불어 삼종비기(三種秘記)라 불린다.
그 글은 지극히 간략하지만, 그 뜻은 실로 깊다. 단순한 것이 강하다는 것은 바로 「素書」를 이른 말이다. 「素書」에는 처세의 격언과 심원한 진리가 내포되어 있다.
「素書」를 통하여 무한한 덕과 인품을 기르는 동시에 어느 분야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청산(靑山)처럼 여여부동(如如不動)하고 백운(白雲)처럼 자유자재(自由自在)한 삶을 바로 「素書」에서 얻을 것이다.
『황석공소서(黃石公素書)』는 진(秦)나라의 숨은 군자(君子)인 황석공이 비교(흙으로 만든 다리)에서 장량(張良, 자는 子房)에게 전수한 책이다.

「素書」는 1300여 자로 되어 있으며, 비계(秘戒)가 있다.
「이 책을 불량한 자, 신명스럽지 못한 자, 성현이 아닌 자에게 전수할 수 없다.
만약 전수할 만한 위인이 못되는 자에게 전수하면 화가 미치게 되리라.
또한 적절한 인재를 얻고도 전수하지 않으면 또한 그 재앙을 받으리라.」

황석공은 장량을 얻어서 이 책을 전했고, 장량은 그 전할 자를 얻지 못하여 그대로 매장했다. 그 후 송(宋)나라가 거란의 침략을 받고 도굴이 심하게 되자 후손인 장상영(張商英)이 이를 염려하여 장량의 무덤을 파헤쳐 玉枕 중에서 이 책을 얻고 주석(註釋)을 달았다. 이때부터 「素書」는 인간 세상에 전해졌다.

장량은 패공(沛公; 劉邦)을 도와 천하를 평정(漢)하지만, 길하고 족한 것을 아는 이상 더 이상 길한 것은 없다며 유후(留候)라는 벼슬을 택한다. 「素書」에 이른 대로, 자신을 보존하고 고종명(考終命)하는 길은 자기가 즐기는 것을 끊고 욕심을 금하는 것이라는 것을 잊지 않았다. 그리하여 세상사를 버리고 적송자(赤松子)를 따라 상산(商山)으로 들어가 신선이 되어 노닐었다. 그의 후손들이 산다는 곳이 유명한 장가계(張家界)이다.

그렇지만 전하는 것은 황석공의 말 뿐이다.
공(公)이 남긴 뜻이 어찌 이것뿐이랴마는, 그 참뜻을 어찌 다 말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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