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은 남이 가지 않은 길을 가는 것이다. 그 길은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오솔길이기도 하지만 모험의 길이기도 하다. 창업(創業)은 대담하게 수성(守城)은 소심하게 하자.
일반적으로 성공창업의 핵심요소로 창업자, 창업아이템, 창업자금을 들고 있다. 창업자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능력, 대체 불가능한 상품이나 서비스, 어느 정도의 자금이 갖추어진다면 성공 확률은 높다.
성공창업은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투자하여 자기가 하고 싶고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자기의 기질과 소질, 이루고 싶은 일을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짜 하고 싶은 일이고, 잘 할 수 있고, 돈이 될 것 같으면 창업을 해도 된다.
인생은 아침에는 홍안(紅顔)이고, 저녁에는 백골(白骨)이다. 창업을 통해 자기 삶의 주인이 되자. 소박하지만 의미 있는 성공으로 행복할 삶을 누리도록 하자. 그것이 이 책의 지향점이다.
서울시 창업스쿨 창업전문과정을 수료한 예비창업가이다. 창업전문가는 더욱 아니다. 전문가라면 성공한 기업을 실제로 경영하고 있는 것이 마땅하다.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이 그에 관한 책을 하나도 읽지 않는다면 성공창업을 포기한 것과 다름없을 것이다. 그래서 관련서적을 보았지만 STP전략이나 SWOT분석, 비즈니스모델 등이 선뜻 피부에 와 닿지 않았다. 숲을 먼저 보고 나무를 보는 것이 순서였다.
어떤 면에서 볼 때 입문서는 전문가보다 입문하는 사람의 눈높이에서 쓰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저자는 그런 사람, 창업에 입문하는 입장에 있는 사람이다.